판교 분양전환 공공 임대아파트 전환 시기 다가와
- 돈되는부동산
- 2020년 1월 9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0년 1월 12일

조용하던 판교가 요즘들어 길거리와 아파트 단지에
세대마다 노란 현수막이 걸려져 있다
목돈이 부족한 서민이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를 내고 10년 동안 살면
10년후 시세대비 90%수준으로
분양 받아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수 있게 해주겠다는 취지로 LH가
시행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판교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의
갈등의 원인은?
지방이나 다른지역은 분양전환시
분양가에서 시세대비 많이 오르지않았지만
판교는 10년동안 신분당선 개통과 대기업 유치에
성공한 판교테크노벨리
경강선개통 제 2,3의 테크노벨리조성 제2경인선
판교/월곶선 판교대장지구 조성등
여러가지 호재들이 작용하여
2009년 분양가가 3.3㎡당 1,600만원 수준이였는데
최근 3,300만원을 넘어
10년동안 2배 이상으로 올랐다

2009년 부터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면서 판교에
살아온 5,644세대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주들은 집값이 급등하면서
감정 가격이 높아지자
분양가격 - 감가상각비로 환산하라는
프랭카드를 내걸고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공공 임대주택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국회앞 집회를 열며 LH에 항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분양전환을 종료한 3300여 세대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고 분양전환시점이 아닌
계약 당시 시세기준으로 변경하면
10년동안 2배 이상오른 시세차익을
계약자들이 가져가면 특혜이며 때 아닌
투기 논란이 발생할 수있는 문제가 생긴다

분양전환 공공 임대 아파트 해결책은 없나?
판교 아파트가격이 많이올라
10년 간 살아온 임차인들이 감당하기에
벅찬 가격이기도 한다
한가지 더 분양 전환만 믿고 기다리다
내 집 마련 기회도 놓쳐 버렸고
이사를 하려고 해도 10년동안 오른
집값과 전세가격 때문에 이사가는 것도
만만치 않아 임차인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분양전환 갈등 , 예측 할 수 없었나?
판교등 인기 지역은 분양 당시부터 워낙
입지가 우수해서 강남 대체 신도시로
로또당첨이니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지역으로 집값 상승이 예상되었던
곳이였다 정책을 시행하기전에
집값 상승응 예상하고 임대료 상한 금액을
정해 두었다면 논란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 현황은?
5년 분양전환 공공 임대 주택은 임차기간 동안
돈을 모으기에는 너무 짧다는 이유로
이미 공급계획을 접었다
10년 공공임대주택도 2016년 까지는
늘었다가 2017년 13,728가구 2018년 13,358가구로
점점 줄어 들고 있다

판교에 너무 오른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분양 전환 공공 임대주택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과 저렴한 임대료로 살면서
10년동안 종자돈을 모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 주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판교 임주자 대표 대책 위원회의 주도로 국회앞에서 시위 집회와
시청을 방문하는등 시위를 계속이어가고
주민들의 단합을 독려하는 분위기 이다
아무쪼록 원만히 잘 해결 되어 10년을 기다려온 내 집 마련의
꿈이 이루어 지길 지켜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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